미국 숙박정보

 

호텔 체크인

호텔로 이동하기 전에 미리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대체로 공항인근의 호텔은 물론 도심에 위치한 호텔들도 1급 이상 정도만 되면 공항-호텔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이다. 호텔에 따라 별도의 요금을 받는 곳도 있고, 무료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 찾아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기 때문에 셔틀버스가 있다면 이것을 이용하여 호텔로 가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이나, 여행중 체크인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추가비용없이 먼저 체크인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자. 만약, 체크인이 안된다면 귀중품(여권, 돈 등)은 본인이 소지하고, 짐만 호텔에 맡긴 후 여행을 시작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만약, 너무 늦은 시각에 호텔에 도착하게 될 경우 미리 호텔측에 알려줄 필요가 있다. 너무 늦게 체크인을 할 경우 일찍 도착한 다른 사람에게 방을 뺏겨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체크인을 끝낸 후에는 짐을 본인이 가져갈것인지, 벨맨에게 부탁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이때 벨맨에게 부탁한다면 가방당 1달러 정도 팁을 주는게 상례이다.

미국내 호텔 이용시설

호텔방에 짐을 풀고나면, 보통 방에 비치되어 있는 호텔에 대한 책자나 팜플렛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어디에 식당이 있는지, 수영장이 있는지, 언제부터 아침식사가 가능한지, 헬스클럽 이용은 어떻게 하는지, 국제전화는 어떻게 하는지 등 호텔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들어있다.
또한, 간혹 호텔근처의 여행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자가 비치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런 후 서랍이나 옷장 등을 열어보면 노란색 종이로 된 전화번호부가 있는데 미국인들은 이것을 Yellow Page라고 부른다. 이것은 극장, 술집, 병원 등을 찾아가거나 특별한 물건을 사고싶을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특히, 이 전화번호부 앞부분에는 그 지역의 지도나 유명 관광지, 대중교통 이용법, 쇼핑지 등이 나오므로 유용하게 이용할 만하다.

객실의 이용

* 객실열쇠 : 객실열쇠는 열쇠기능 뿐 아니라 전원에 연결되는 부가기능 등이 있으므로 안전상 외출시에는 항상 프론트 데스크에 맡기는 것이 좋다. 

* 객실 청소 서비스 : 룸메이드의 청소 서비스는 하루에 한번씩 일정한 시간에 진행이 되는데, 만약 룸메이드로부터 그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을 경우에 객실 문밖에 DD(DO NOT DISTURB)카드를 걸어두면 된다. 

* 욕실이용 : 신규호텔의 경우는 대부분 욕실과 샤워실이 있으므로 사용에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샤워실이 별도로 없는 경우는 샤워커튼을 이용, 욕조 안에서 샤워을 해야 한다. 이때 커튼 자락이 욕조 안으로 오게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호텔 욕실의 경우 배수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욕실 바닥에 물이 넘치게 되면 카펫이 젖는 등 낭패를 당하게 된다. 목욕탕 욕조에는 보통 고무매트와 수건이 걸려있는데, 고무매트는 샤워중 욕조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욕조안에 깔라고 두는 것이고, 수건은 발을 닦기 위한 것이다.

* 텔레비젼과 전화, 인터넷 서비스 : 객실 텔레비젼에는 일반 채널과 호텔 자체에서 개설해 놓은 자체 채널 등 두가지가 있다. 일반채널은 그 나라의 방송 채널이고 자체 채널은 유료 TV 등 다양한 방송을 즐길 수 있다. 객실 내에 비취된 프로그램 안내서 등을 참고 하면 된다. 미국에는 3대 TV방송국이 있는데, NBC, CBS, ABC 가 그것이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이 3대 방송은 시청이 가능하고, 호텔에 따라 케이블방송(무료로)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외에 Hollywood의 영화사가 경영하는 Pay TV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유료이며, 보통 한번보는데 $6~8정도 든다. Pay TV에서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 등을 볼 수 있으며, 이를 보기위해서는 리모콘의 'Menu'라는 버튼을 누른 후 화면에 나타나는 메뉴를 선택하고 보면된다. 일부 호텔은 객실 내에서 팩스 시설은 물론, 전화선과 전용선을 통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예약 전에 문의를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객실내에서의 인터넷 사용 : 미국에 갈때 노트북PC를 가지고 가는 경우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방안의 전화기나 벽에 컴퓨터 케이블을 접속할 수 있는 짹이 있는데, 이곳에 케이블을 끼우면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이런 짹에는 data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연결이 어려울 경우 프론트데스크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접속 후 다이얼링을 하면 되는데, 가장 가까운 지역 전화국에 전화하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이 역시 잘 모르면 호텔직원에게 도움을 청하자.
고급호텔에서는 LAN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호텔에서 비치해놓은 접속순서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LAN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화선을 통하는 것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속도는 빠르다. 또, 어떤 호텔의 경우에는 무선 LAN이 되는 경우도 있어 무선 LAN카드가 있는 컴퓨터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호텔예약시 이러한 시설에 대해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개인 노트북이 없을 경우에는 호텔내 비즈니스 센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요금이 많이 비싸기 때문에 사용전에 미리 가격확인을 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룸서비스와 미니바 : 객실내에서 차나 식사를 할 때에는 룸서비스를 이용한다. 룸서비스의 경우 레스토랑의 가격보다 10~12%정도 비싸다. 특히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싶으면 객실내에 비취되어 있는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의 냉장고와 미니바는 이용 후 비치되어 있는 계산서에 표시를 하고 체크아웃을 할 때 계산하면 된다.

* 세탁물처리 : 객실에 있는 세탁 주문서에 필요사항을 기입하고 지정된 비닐봉지에 세탁물을 넣어 두면 된다. 물론, 비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 모닝콜 서비스 : 자기전에 모닝콜 서비스를 부탁해두면 편리하다. 모닝콜은 보통 교환(Operator)에게 한다. 다이얼 0을 돌리면 교환이 나오니 이 사람에게 부탁해두자. 모닝콜을 부탁해두면, 아침에 전화벨이 울린다. 수화기를 들면, "Good Morning. It's morning call."이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이때 "Thank you"하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

비즈니스 센터

도심 대부분의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센타가 거의 갖추어져 있는데, 이곳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팩스송수신, 각종우편업무, 워드작업, 복사, 번역, 통역, 항공권의 예약&취소, DHL등을 이용한 문서수발업무, 컴퓨터등 각종 OA기기 대여 및 사용 등을 들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휘트니스 센터

호텔의 부대시설 중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휘트니스 센터이다. 투숙객을 위해 대개는 무료이지만, 곳에 따라 입장료를 추가로 징수하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헬스클럽, 사우나, 수영장, 테니스장, 조깅코스, 골프연습장 등이 있다.

*수영장과 사우나의 이용
호텔 내 수영장이 있다면 보통 저녁에 가볍게 수영을 한 후, 수영장 옆에 Spa라고 하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조그만 Pool이 있는데 이곳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방법이 된다. 실내수영장이 있는 곳이면 보통 사우나도 같이 있는데, 사우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반적으로 남녀공용이고 수영복을 입고 들어간다. 수영장 옆에 칵테일 바가 있는 경우 이곳에서 음료나 주류를 마신 후 계산서에 호텔방번호와 서명만 하면 체크아웃시 한번에 계산이 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ift Shop

보통 호텔1층 구석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간단한 약품, 칫솔, 치약 등 세면도구와 지도나 엽서, 카드, 우표 및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시중에 비해 가격이 비싸므로 구입하지 않는것이 좋다. 간혹 신문을 파는 곳도 있는데,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사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다.

Bell Captain

* 호텔객실에 들어가서는 우선 벽에있는 키홀더에 열쇠를 꽂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키홀더에 열쇠를 꽂지않으면 객실내 조명이나 전기시설을 전혀 이용할수가 없다. 또한, 열쇠를 키홀더에 넣어둔채 방을 나가면 문이 자동으로 잠겨버려 낭패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기 바란다.

* 객실내 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모두 유료이다. 무료인줄 알고 먹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한다. 가격도 시중에비해 비싸므로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욕실내에는 여러가지 크기의 타월이 있다. 일반적인 크기의 타월은 세수할때 사용하고, 손수건 크기의 타월은 샤워할때 비누를 묻혀 사용하거나, 세면대 주변을 닦는데 사용하고, 대형 타월은 샤워시 사용하고, 욕조에 걸쳐있는 두꺼운 타월은 바닥에 깔아 발 닦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 손톱깍기나 병따개 등 자질구레한 용품이 필요할 경우, 호텔직원에게 전화로 요청하면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여름철에 덥다고 에어컨을 켜놓은 채 잠을 자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 몸이 아프면 아무리 즐거운 여행도 소용이 없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팁(TIP)에 관하여

* 룸서비스 : 계산서의 15%정도를 준다. 주문한 음식을 가져왔을때 자연스럽게 주면 된다. 'Delivery Charge'라고 계산서에 명시된 경우에는 따로 줄 필요가 없다.

* 식당웨이터 : 보통 식사비의 10%를 준다. 계산서를 줄때 주거나 식사후 테이블위에 놓고 나가도 된다.

* 벨맨 : 50센트정도 주면 되는데, 큰짐을 들어줄 경우에는 $1정도 준다.

* 룸메이트 : 아침에 호텔방을 나올때 룸메이트(청소하는 아주머니)를 위해 $1~2정도 침대베개에 놓아두면 된다.

* 프론트직원 : 별도의 팁을 줄 필요는 없으나, 특별서비스를 제공해준 경우 감사의 표시로 $5정도 주면 된다.

Gift Shop

보통 호텔1층 구석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간단한 약품, 칫솔, 치약 등 세면도구와 지도나 엽서, 카드, 우표 및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시중에 비해 가격이 비싸므로 구입하지 않는것이 좋다. 간혹 신문을 파는 곳도 있는데,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사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다.

호텔 체크아웃

일반적으로 호텔 체크아웃은 정오까지이다. 만약, 비행기 스케쥴 등의 이유로 체크 아웃 시간을 초과해서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경우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모텔 / 인의 이용안내

미국의 모텔은 자동차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발전하면서 현재는 미국전역에 수천개의 모텔들이 들어서 있다. 워낙 넓은 나라이다보니 자동차 이동이 일반화되었고, 그에 따른 모텔의 수도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동네의 허름한 모텔에서부터 전국적으로 수 백 개의 체인망을 가진 모텔들까지 가격이나, 시설면, 안전면, 서비스 면에서 천차만별이므로 처음 여행 할 때는 모텔을 잘못 골라 바가지를 쓰거나, 가격에 비해 서비스가 엉망이고 불안해서 잠을 자지 못 할 정도의 열악한 곳에서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여기서는 버스로, 자동차로 미국전역을 여행하면서 여러 형태의 모텔들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모아보았다. 여행중 모텔이나 인을 이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국에서의 자동차 여행을 통해 태양을 등 뒤로 하고 끝없는 지평선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리다 날이 저물면 근처의 모텔에 들어가 자고, 다음날 또 지평선을 향해서 달리는 여행의 맛을 그 어느나라보다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모텔이란 ?

모텔은 Motorists을 위한 숙박 시설로 국토가 넓은 미국에서 자동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운전 중 하룻밤 묵어 갈 수 있게끔 만들어진 숙박시설의 한 형태다. 미국 전역에는 수천개의 모텔이 있으며, 도심 한 가운데에는 거의 없고, 고속도로 주변에 대부분 위치해 있다.

Motel 과 Inn의 차이점

Motel은 고속도로 주변이나 도시 들어가는 입구에 주로 위치해있으나, Inn은 도심내부나 규모가 큰 마을에 있다. 가격 또한 'Inn'이 약 20달러 이상 비싸다. 동네에 있는 개인 'Inn'도 시설이 괜찮고 깨끗한 편이다.

체크인 / 아웃 시간은?

체크인은 자정까지도 가능하고, 체크 아웃 시간은 대부분 11시까지이다.

개인 모텔과 전국 체인망 모텔의 차이점

개인 모텔들은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람에 따라 바가지도 씌우기도 하고(나는 항상 5달러 이상 깍았고, 안 깍아 주면 다른 곳으로 갔다.), 시설이나 안전성,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곳이 많다(한번 지나가는 손님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반면에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모텔들은 모든 것이 양호 하다.

모텔 수준에 따른 분류와 가격차(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으나 일반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참고하세요)

중급 수준 : 'Motel 6', 'Super 8 Motel', 'Econo Lodge', 'Travel Lodge', 'Howard Johnson', 'Red Roof Inns', 'Knights Inn'등이 중급 수준의 전국적인 모텔이고 가격은 대략 30~60 달러 선이다.
상급 수준 : 'Quality Inn', 'Comport Inn', 'Best Western', 'Days Inn', 'Holiday Inn', 'Ramada Inn'등이 상급 수준의 모텔이고, 가격은 평균 40 ~ 100달러선이다.

예약을 미리 해야하나?

모텔이라는 개념이 자동차 여행하면서 날이 저물면 들리는 곳이기 때문에 거의 예약은 필요없다. 즉, 방이 없는 경우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그러나 대도시에 위치한 모텔은 거의 호텔과 비슷하기 때문에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요금은 어느 정도일까?

위치와 모텔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대략 1박당 30 ~ 60달러 선이다.

위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데, 뉴욕 등의 대도시 근처(들어가는 입구)에는 중급이 대략 40~70, 고급이 대략 70 ~ 130 달러선이나, 작은 도시 입구의 모텔은 중급이 약 30 ~ 60, 고급이 약 50 ~ 100 달러 선이다. 

시기에 따라서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가격차가 약 5 달러정도 난다.(성수기의 개념은 주 마다 다르다.)

지역에 따라서는 조지아의 플로리다 들어가는 입구, 플로리다(올랜도, 마이애미 비치 등), 플래그스테프의 그랜드캐년 들어가는 입구 등 여행객들이 많아 모텔이 많은 지역은 경쟁이 심해 가격이 대체로 싸다. 대략 중급은 20~40, 고급은 30~70 달러선이다. 실제로 플로리다 가다 조지아의 한 모텔에(중급)서 25달러에 갔고, 플레그 스테프에서 괜챦은 모텔을 18달러에 잔 경험이 있는 여행객이 있었다. 

체인점과 개인 모텔의 가격차이는 다음과 같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 'Super 8 Motel', 'Motel 6', 'Quality Inn' 그리고 'Sleep Inn'(이상 중급)등과 작은 도시에 있는 소규모 개인 모텔의 가격차는 거의 나지 않지만(어떤 곳은 이런 곳이 더 비쌈) 시설면이나, 안전면, 서비스면에서는 전국적으로 체인망을 갖추고 있는 모텔들을 더 추천할 만하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있는 모텔들은 이용객들이 언젠가는 다른 곳에서 같은 모텔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나 모든 면에서 훨씬 낳다고 생각하면 된다.

도심 한 가운데도 모텔이 있을까?

기본적으로 모텔은 자동차 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이므로 도심 가운데는 거의 없으나, 'Holiday Inn', 'Best Western', 'Quality Inn' 등은 도심에도 들어서 있는 편이다. 하지만, 가격이 꽤 비싸니 참고하시길. (대도시는 130달러선이고, 중소도시는 80달러선이다.)

모텔 수준에 따른 시설, 서비스, 안전성의 차이

모텔 수준이 고급이고,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시설이 가격에 비례해서 월등하게 낫지는 않다. 전국 체인망을 갖춘 중급 수준의 모텔들과 비교해 볼 때 시설, 안전성 등은 거의 그 수준이나, 고급모텔들이 서비스면에서 약간 더 좋을 뿐이다. 그러나 개인 모텔들과의 차이는 많이 난다고 보면 된다.

모텔의 외부와 내부 모습

미국은 땅이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고속도로 주변의 모텔들은 일반적으로 1,2층 정도의 낮은층의 건물이며, 'ㄱ' 이나 'ㄷ' 형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대도시의 고급 모텔들은 호텔형식으로 높은 건물을 주로 짓는다.
또한, 각 방 앞에 차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자기차를 자기 방 앞에 세울 수 있게끔 되어있어 자동차이용객들에게 편리하게 되어있다. 모든 모텔들이 큰 광고판을 밖에 세워 두거나 모텔 근처의 고속도로 변에 고판을 세워 전화번호와 가격들을 기재해 놓고 있으니 여행중 광고판을 보고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 

내부는 침대, 욕실, TV, 전화기, 에어콘, 히터 등이 있으며, 한국의 '장'급 여관 정도의 방크기와 시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각 문마다 2중, 3중의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안전한 편이다.

모텔의 이용안내

차를 몰고 모텔로 들어가 아무데나 차를 세운 후 사무실로 들어가 몇 명이고, 몇 일간 머무를 것인지를 말하면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한다. (그러나 개인이 운영하는 소형모텔에서는 먼저 가격을 물어봐야 바가지를 안쓴다). 신분증을 주면 이것을 숙박부에 기재 (사람이 직접 기재하는 경우는 시골의 작은모텔에 한함) 한 후 신분증을 돌려주며, 금연실과 흡연실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리고 현금으로 계산 할건지 카드로 할건지 물어본다. 돈을 먼저 지불하면 키와 방의 위치를 약도를 보여주며 가르쳐 준다. 이것으로 체크인절차는 끝난다.
이제 차를 자기 방 앞에 세워두고 방 번호를 정확히 확인 후 문을 키로 열고 들어간다. 그리고 여기저기 확인해 보고 문을 잠그면 된다.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한가?

모텔에서는 거의 레스토랑이 설치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아침에는 커피와 빵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 하는 곳이 많다. 모텔이 있는 대부분의 곳은 쇼핑센터, 패스트푸드점(주로 맥도날드)과 식당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므로 이곳에서 해결하면 된다.

국제 전화를 할 수 있나?

고급의 모텔을 제외하면 국제전화나 시외전화는 자기의 전화카드를 사용해야 하나, 시내는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정말 안전한가?

모텔은 고속도로 변이나 도시 입구에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고(그러나 동네의 모텔은 위험한 곳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 체크인 할 때 신분증을 정확히 확인하고, 방의 잠금장치가 잘 되어 있으므로(그러나 동네의 모텔은 잠금 장치가 없거나, 고장 안 곳도 있으며, 어떤 곳은 전기 줄로 묶고 자는 곳도 있다.) 그리 염려 할 일은 아니다. 손님들도 대부분 여행객들이므로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모텔 이용시 유의 사항

전국규모의 체인망을 가진 모텔을 이용하는 것이 믿을만하고 안전하다.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의 모텔은 비록 싸더라도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가지면 바로 모텔에 들어가 빨리 자고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길이다. 모텔에 들어갈때는 필요한 물품을 사서 들어간 후 다시 나오지않는 것이 좋다. 만약, 나온다면 범인의 표적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텔은 방음시설이 안좋기 때문에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자동차는 본인의 방앞에 세워두고 가능하면 불빛이 밝은 곳에 세워두는 것이 안전하다. 차안에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귀중품은 놔두지 않는것이 좋다.

일단, 방안으로 들어가면 창문부터 잠금장치를 한 후 커튼을 쳐서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도록 신경쓰고, 투숙중 이상한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카운터에 문의하거나 신고해야 한다.

호텔/모텔 이용시 유용한 팁(Tip)

* 첫째, 호텔 이용할 때 직원들 웃으면서 대하세요!!
*****, please~붙이는 거 잊지 마시구요, 한국여행자들은 대체로 무뚝뚝하고 의기소침하게 보이죠. 영어 잘 못해도 웃으면 됩니다..^^그리고..호텔에서 밤늦게까지 한 방에 모여, 게임하거나 술먹고 노래부르거나..하지 마세요..ㅠ_ ㅠ 물론, 외국 젊은 단체여행자들도 그러는 사람들 없지는 않은데요, 동양인은 서양인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다음에 올 한국 여행자들을 위해 이점 꼭 염두에 두세요~ 

* 둘째, 조식때 뷔페에서 음식 챙기지 마세요..ㅠ_ㅠ 
아침조식때 많은 분들이 음식 몰래 챙기잖아요, 호텔직원들 되게 무시합니다..ㅠ_ㅠ
예전의 경험담을 말하자면, 아침밥 먹는데, 한국인 한명이 음식챙기다가 어린 서빙하는 애한테 걸렸어요. 걔, 영어할 줄 아냐고..하는 사람있냐고 해서, 제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이 식당에서는 먹는건 상관 없는데, 밖에 싸가지고 가지마라."고 하더군요. 상당히 자존심 상했습니다. 외국에서 이런일은 국제문제 됩니다..ㅠ_ㅠ 여러분, 배 터치게 드시구 점심을 차라리 굶으세요..ㅠ_ㅠ 위에 넣고 오세요~ 

* 셋째,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나 당당히 요구하세요. 
수건이 필요하다던가, 문이 잘 안잠긴다던가, 어디가 지저분하다고 했을 때는 그냥 이대로 쓰지 뭐...이러지 마시고, 리셉션에 전화걸던가 아니면 직접 찾아가서 방 바꿔달라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넷째, 일행이 있을때는 호텔체크인시 방끼리 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꼭 물어보세요.
전화로 방끼리 얘기할 수 있는데 편합니다. 모닝콜 서비스도 있으니 잘 활용하시구요.